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오후(한국시각 22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5 프론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공항면세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공항은 이 상을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해 경쟁이 치열한 공항면세점 분야에서 인천공항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1985년부터 시작된 ‘프론티어 어워즈’는 세계적인 여행/리테일 전문지인 영국의 프론티어 매거진‘이 매년 면세업과 관련된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유럽 및 미주 지역의 여행, 리테일, 항공업계에서 영향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9월부터 제3기 사업자가 운영을 시작했으며, IT와 문화가 결합된 복합 쇼핑 공간으로 재단장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