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불타는 청춘’ 최연소 여자 멤버로 합류 “언니들 긴장 좀 되시죠?”

입력 2015-10-26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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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에 배우 박선영의 합류가 예고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에서는 ‘동해안 7번국도 여행기’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이후 다음이야기 예고편에서는 새 여자친구의 등장이 예고됐다. 소개된 새 여자친구는 탤런트 박선영이었다.

예고편에서 박선영은 호피무늬 치마에 빨간 힐을 신고 범상치 않은 패션으로 등장해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선영은 예고편을 통해 박세준을 능가하는 허세기와 김국진을 번쩍 드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국진이 “뭐 이런 여자가 다 왔어?”라고 능청을 떠는 모습까지 담겨 그녀의 등장이 어떤 재미를 안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연소 여자 멤버로 합류하게 되는 박선영의 등장에 막내였던 김완선은 물론 여자 출연진이 그를 경계해 긴장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박선영은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내비치는 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선영은 90년대부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그는 데뷔작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한국 연예계 최초로 레즈비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그 후 영화 ‘가슴 달린 남자’로 남장 여자 역할을 하며 최민수와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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