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서장훈, 신혼부부 특집에 “이번주 쉴 걸 그랬어”

입력 2015-10-26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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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서장훈, 신혼부부 특집에 “이번주 쉴 걸 그랬어”

서장훈과 황광희가 각각 가마꾼으로 변신하고 ‘짱구 눈썹’을 인증하며 극한 직업을 온몸으로 체험해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26일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 따끈따끈한 신혼부부들과 새신랑 안재욱이 출연해 달달한 신혼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낸다.

서장훈은 김제동과 함께 메인 토커인 안재욱의 가마꾼으로 변신한다. 등장하자마자 신혼부부들의 달달함을 단번에 눈치 채곤 “객석의 MC 분들을 쫙 보니까 옷이라던가 분위기를 보니까 너무 신혼~ 신혼~ 하시다. 이런 느낌이 들고. 내 입장에서는 좀 그렇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어 “오래오래 밝으셨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바람이다”라고 말하더니 이내 “이번 주는 쉴 걸 그랬어”라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애교만점 안재욱 아내 최현주의 깜짝 전화 연결으로 녹화장이 달달해지자, 서장훈과 황광희는 두 손을 붙잡고 오글거림을 참지 못해 몸을 들썩거린다고. 안재욱도 부끄러움에 연신 물을 들이켰다고 전해져 닭살스러운 전화 연결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황광희는 자체적으로 ‘짱구 눈썹’을 인증하며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그는 장가를 가기 위해 라식 수술을 했다는 한 남성 시청자 MC의 민망함을 없애주고자 “나도 어제 눈썹 문신했다”면서 커튼 친 자신의 앞머리를 걷어 모두를 놀라게 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새신랑 안재욱의 아내 최현주에 대한 사랑 가득 멘트들과 녹화 내내 떨어질 줄 모르는 신혼부부 시청자 MC들 사이에서 오글거려 참을 수 없어하는 서장훈과 황광희의 모습은 26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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