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결혼 발표… 유키스 탈퇴 후 DJ로 활동

입력 2015-10-26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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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결혼 발표… 유키스 탈퇴 후 DJ로 활동

유키스 출신의 가수 겸 배우 동호(22)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동호의 결혼을 함께 준비 중인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측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겸 배우 동호가 오는 11월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측은 “유키스 출신 동호와 신부는 약 3개월 전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했으며, 차근차근 결혼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면서 “이후 신랑과 신부의 웨딩촬영 화보와 함께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함구령이 내려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웨딩 측은 “신랑 측에서 추후 별도의 결혼 입장을 다시 밝히겠다고 한 만큼 그 때 신부가 공개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동호는 2008년 아이돌그룹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이후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2013년 건강상의 이유로 유키스를 돌연 탈퇴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동호는 연예계 은퇴 이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으며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J로서 활동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동호는 ‘루신 저스틴(Rushin Justin)’이라는 DJ명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 삿보로와 태국 방콕 등에서 DJ 공연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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