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시아나 트래블러스적금, 항공.여행.금융 제휴

입력 2015-11-01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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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은행, 여행사가 복합제휴한 금융 상품이 등장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신한은행, 하나투어는 업무제휴를 통해 공동으로 ‘신한 아시아나 트래블러스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매년 8% 이상 성장하는 내국인 출국시장을 겨냥해 항공, 금융, 여행업계 3사가 제휴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여행자 우대 적금 상품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신한 아시아나 트래블러스’ 적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국제선 왕복 탑승시 2000마일 추가 적립을 제공하며, 하나투어는 적금가입자 전용센터에서 여행상품 구입시 구매금액 1000원당 1.5마일(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의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도 은행권 최고 수준인 연 2.0%의 기본 금리에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2.3%를 추가로 제공하고, 온라인 환전시 사용 가능한 환율우대 쿠폰을 증정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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