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구라, 박슬기 섭섭해하자 “어떻게 맞히냐”

입력 2015-11-01 2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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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구라, 박슬기 섭섭해하자 “어떻게 맞히냐”

‘복면가왕’ 불독녀의 정체는 방송인 박슬기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심술쟁이 불독녀’와 ‘평화의 상징 자유로 여신상’의 무대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선보였다.

결국 승리는 ‘자유로 여신상’의 몫이었다. 탈락한 ‘불독녀’는 별의 ‘12월 32일’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 정체는 방송인 겸 리포터 박슬기였다.

탈락 후 박슬기는 "안경을 껴야 하는데 못 알아보실 것 같다. 안경을 쓰고 싶다. 옷 안에 있다"라며 "남자친구처럼 지퍼 좀 내려달라"고 밝혔다.

인형옷을 벗은 박슬기는 20cm에 이르는 키높이 구두를 공개했고 “김구라가 알아봐주지 않아 섭섭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저런 것을 신고 있는데 어떻게 맞히냐”고 털어놨다.

또한 이윤석은 “저도 그렇고 박슬기, 김새롬 모두 ‘섹션TV’ 리포터 출신 아니느냐”면서 “늘 스타들을 띄어주는 역할을 한다. 오늘 만큼은 모든 집중이 박슬기에게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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