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세스페데스, 파울 타구에 무릎 강타… 결국 교체

입력 2015-11-02 12: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월드시리즈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30, 뉴욕 메츠)가 타석에서 자신의 타구에 맞아 부상을 당해 경기에서 이탈했다.

세스페데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2015 월드시리즈 5차전에 4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세스페데스는 1-0으로 앞선 6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강하게 맞으며 그대로 주저앉았다.

이후 세스페데스는 계속해 타석에 들어섰으나 결국 유격수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났다. 세스페데스는 아웃이 된 뒤 덕아웃으로 들어갈 때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세스페데스는 7회 수비 때 후안 라가레스로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뉴욕 메츠는 6회 1사 만루에서 루카스 두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