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JOO), 신곡 ‘울고 분다’ 음원차트 1위 달성 ‘감성저격’

입력 2015-11-02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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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JOO)가 5년 만에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써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디지털 싱글 '울고 분다'가 음원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주(JOO)의 '울고 분다'는 오늘(2일)자정 공개되면서 각종 음원사이트 TOP5에 랭크 됐고, 곧이어 엠넷, 올레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곡 '울고 분다'는 2011년 발표한 '나쁜 남자'에 이어 작곡가 '이트라이브(E-TRIBE)'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프로듀서가 "이 곡은 Joo 아니고서 부를 가수는 없다" 라고 단정 지을 만큼 기존의 주(JOO)만이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의 호소력 짙은 정통 발라드 곡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보컬 하모니와 독특한 한국적, 동양적 멜로디가 트랙 전반에 느껴지는 세련된 곡이다.

특히 "꽃잎이 시든다"라는 곡의 첫 소절과 "운다 운다" 후렴 전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주(JOO)의 감수성 짙은 보컬이 돋보이며 주(JOO)의 음악을 기다렸던 리스너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고, 5년간의 길 고긴 공백기 동안 한층 더 성숙해진 그녀의 음악적 성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된 것.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해 괴로워하는 절절하고 가슴 시린 마음을 대변하며 쓸쓸한 늦가을 감성을 저격해 정통 발라드 곡을 들고 다시 돌아온 주(JOO)는 음원강자로써 등극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한편, 주(JOO)는 오는 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신곡 ‘울고 분다’의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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