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예전엔 악플에 상처받았지만, 요즘엔 댓글 안 봐” [화보]

입력 2015-11-03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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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은정 “예전엔 악플에 상처받았지만, 요즘엔 댓글 안 봐” [화보]

티아라 은정의 인터뷰와 화보가 공개됐다.

은정은 이번 화보에서 코지한 느낌의 블랙&화이트 의상으로 편안하고 순수한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청량한 가을바람을 만끽하는 소녀의 모습으로 걸리시한 청초함이 뽐냈다.

또 도도하고 세련된 여성미를 극대화시켰으며 마지막으로는 섹시하고 강한 패딩룩을 연출하며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은정은 화보 촬영에 이어 인터뷰에서 최근 근황을 차분하지만 밝은 모습으로 짚어갔다. 태국 영화 캐스팅과 중국 활동까지 아시아 전역을 넘나들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태국 영화에서 태국어와 영어 대사가 많아 토종 한국인인 자신에게 큰 도전이라고 말하며 팬이 태국어 책까지 선물로 준만큼 열심히 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7년째 함께해 온 멤버들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자매 같은 느낌이라며 오래 떨어져 있어도 어제 만난 것 같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최근 민경훈의 이상형으로 화제를 모은 은정은 벌써 4년 전 일이라며 자신을 좋게 봐준 민경훈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의 이상형을 묻자 성실하고 예의바른 사람이라고 딱 잘라 말하며 외모보다 성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항상 바쁜 일정을 보내다 보니 중국어도 동영상 강의로 배우고 연애를 할 때도 다소 미안한 마음을 안고 있어야 했다고 고충을 털어 놓았다.

이어 같은 회사의 후배 걸그룹인 다이아에 대해 매력이 충분히 넘치는 그룹이기 때문에 ‘제2의 티아라’가 아닌 ‘제1의 다이아’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으리라 격려하기도 했다.




항상 굳건히 자리를 지켜주는 한국 팬들과 언제 어디서나 응원을 아끼지 않는 중국, 일본 팬들에까지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는 티아라와 은정. 온 마음을 담아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댓글 일일이 다 읽어봤지만, 요즘에는 거의 보지 않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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