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측 “싸이 ‘2015 MAMA’ 참석? 들은 바 없다…곧 라인업 공개” [공식입장]

입력 2015-11-03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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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측 “싸이 ‘2015 MAMA’ 참석? 들은 바 없다…곧 라인업 공개” [공식입장]

Mnet 측이 새 앨범을 소식을 알린 가수 싸이의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5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5 MAMA) 참석 여부에 입장을 밝혔다.

Mnet 측은 3일 동아닷컴에 “제작진이 아직 아티스트들과 참석 여부를 조율 중이다.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 외엔 현재 확정이라고 말할 수 있는 라인업은 전달받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새 앨범 발표을 전한 싸이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들은 바 없다”며 “라인업과 관련해는 추후 일정에 맞춰 최대한 공개할 예정이다. 그때 싸이 씨가 포함될 지는 우리도 알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이날 오전 싸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2월 1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싸이의 새 앨범은 2012년 7월 15일 ‘강남스타일’이 수록된 ‘싸이 6甲’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또 국내에서 발표하는 신곡으로는 2013년 4월 12일 공개한 ‘젠틀맨’ 이후 2년 8개월만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싸이가 앨범 발표 다음날인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열리는 ‘2015 MAMA’에서 참석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새 앨범 컴백 무대를 아시아 전역으로 생중계되는 ‘2015 MAMA’를 통해 하지 않겠냐는 것.

하지만 Mnet 측은 관련 소문에 대해 확답을 피했다. 또 아직 빅뱅과 아이콘의 참석 여부도 결정되지 않은 터라 싸이의 참석은 더욱 불투명하다는 것이 방송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편 Mnet 측이 발표한 ‘2015 MAMA’ 1차 라인업에는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가 포함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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