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살인’ 포스터 비하인드컷…온몸 내던진 윤소이-신현빈

영화 ‘어떤살인’의 포스터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세 명의 남자에게 참혹한 사건을 당한 후 이를 믿어주지 않는 세상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 슬픈 복수극 ‘어떤살인’.

이번에 공개한 비하인드컷은 포스터 촬영 당시 윤소이와 신현빈이 다시금 극 중 캐릭터의 감정을 100% 끌어올리며 촬영한 사진 중 한 장이다. 포스터 촬영이 시작되자 어느새 ‘자겸’, ‘지은’으로 돌아온 윤소이와 신현빈은 스태프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촬영 도중에 캐릭터에 몰입한 윤소이와 신현빈은 금세 눈물을 흘리며, 열연을 펼쳐보였다.

윤소이는 분노와 슬픔으로 가득찬 ‘분노 포스터’ 와는 달리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신현빈은 ‘지은’의 어쩔 수 없는 슬픈 선택을 표현하려는 듯 힘겹게 총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이처럼 메인 포스터, 분노 포스터와는 색다른 윤소이, 신현빈의 포스터 비하인드컷을 공개한 ‘어떤살인’은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뜨겁게 달구며, 2015년 가을 절대 외면해선 안될 작품으로 더욱 열렬한 지지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