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 “장희진 뱅이 아지매 딸”…신은경 당황

입력 2015-11-04 2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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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문근영 “장희진 뱅이 아지매 딸”…신은경 당황

문근영이 장희진이 뱅이 아지매의 딸로 추측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9회에서 한소윤(문근영)이 윤지숙(신은경) 어머니가 뱅이 아지매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한소윤은 점술가 홍 씨(김선화)에게서 뱅이 아지매가 윤지숙 어머니라는 말을 듣고 윤지숙을 찾아갔다.

한소윤은 뱅이 아지매의 행방을 물었지만, 윤지숙은 “아예 모른다”고 딱 잡아뗐다.

이에 한소윤은 “언니(장희진)가 뱅이 아지매 딸일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물었다. 그러자 윤지숙은 놀란 기색을 보이더니 “그럼 빨리 알아내라. 엄한 사람 건들 게 아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윤지숙은 동생 강주희(장소연)에게 전화를 걸어 “그 선생이 널 찾아갈 거다. 절대 그 선생에게 넘어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후 강주희는 한소윤에게 “이해가 안 간다. 아버지가 다른 게 뭐가 문제가 되는지”라며 “언니는 윤지숙, 나는 강주희. 많이 괴로웠다”고 어머니에 대한 답을 회피한 채 불편함만을 언급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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