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측 “‘뉴스룸’ 일기예보, 손석희 앵커의 제안으로 성사”

입력 2015-11-05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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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측 “‘뉴스룸’ 일기예보, 손석희 앵커의 제안으로 성사”

배우 강동원의 ‘뉴스룸’ 출연이 화제다.

특히 이날 일일 기상캐스터로 나선 강동원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강동원 측은 5일 “영화 ‘검은 사제들’ 개봉을 앞두고 영화 홍보사와 ‘뉴스룸’이 계속 접촉이 있었다. 강동원이 출연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에 서로 동의했고, 강동원은 제안을 받고 고민하다가 출연을 결정했다. 오랫동안 방송을 하지 않아서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화제가 된 일기예보에 대해서는 “사전 조율이 있었던 건 아니다”고 전했다. 강동원 측은 “일일 기상캐스터는 처음에 제안 받지 못 했는데 당일 생방송에서 손석희 앵커가 즉석으로 제안을 했고, 강동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갑작스러웠던 상황임을 알렸다.

앞서 지난 4일 강동원은 ‘뉴스룸’에 출연해 ‘검은 사제들’ 촬영 관련 에피소드와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 등을 전했다.

이날 뉴스 말미에 강동원이 손 앵커를 대신해 내일의 날씨를 전했다. 날씨 예보를 한 후 수줍어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방송을 타 큰 호응을 받았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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