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이상민, 수확의 기쁨에 “기분 예술이다”

입력 2015-11-06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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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채널A ‘잘 살아보세’ 홍천가족들이 마침내 벼농사 결실을 맺었다. 1년동안 땀흘려 농사지은 쌀을 수확한 것.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A ‘잘 살아보세’에서 홍천가족들이 지난 1년동안 땀흘렸던 벼농사 추수에 나선다. ‘잘 살아보세’가족들이 한해동안 구슬땀 흘려 얻은 벼농사 수확은 북한 어린이 돕기에 사용될 예정.

그동안 홍천 가족들은 논에 우렁이를 풀어놓고, 틈날 때마다 논을 둘러보면서 잡초를 뽑아주는 등 애지중지 논을 살펴왔다. 이날 멤버들은 벼를 수확하고 직접 탈곡, 도정까지 척척 해내며 진짜 농부로 거듭난 모습을 선보인다.

수확하는 내내 이상민은 “기분 예술이다. 수확하는 맛이 보통이 아니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사업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 이상으로 평온함에서 오는 행복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느껴보지 못했던 기분을 느껴봤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는 후문.

채널A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서로 다른 남북의 생활방식을 체험해보며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남한 대표 남성으로는 최수종, 권오중, 이상민, 남자 아이돌 그룹 ‘B.I.G'의 멤버 벤지가, 북한 대표 여성으로는 탈북 미녀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 이서윤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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