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코칭스태프 개편 ‘수석코치 명칭 사용 안해’

입력 2015-11-06 15: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창단 이래 최악의 성적인 9위로 2015 시즌을 마친 LG트윈스가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LG는 6일 “최정우 재활코치를 벤치(수석)코치로 임명하고, 손상득 전 삼성코치를 2군 배터리 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LG 1군 코칭스태프는 양상문 감독을 비롯해 최정우(벤치), 강상수, 경헌호(이상 투수), 서용빈, 손인호(이상 타격), 김정민(배터리), 박종호(수비), 한혁수(1루/주루), 유지현(3루/작전), 김용일(트레이닝) 코치 등 11명이 됐다.


2군은 김동수 감독 이하 박석진, 최경훈(이상 투수), 신경식(타격), 손상득(배터리), 김우석(1루/수비), 양영동(3루/작전) 코치 7명, 육성군 코칭스태프는 노찬엽 총괄 및 류택현(투수), 최동수(타격), 최태원(수비/작전) 코치 등 4명이다.


한편, LG 구단은 벤치 코치라는 용어에 대해 “벤치 코치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벤치(bench) 또는 더그아웃(dugout)에서 작전과 선수 기용 등을 지휘하는 코치로서 일반적으로 감독을 보좌하는 선임코치를 말한다. LG트윈스는 수석코치를 벤치코치로의 호칭 변경을 통한 분위기 쇄신을 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