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 야릇하고 달콤하구나~

입력 2015-11-09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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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신민아가 야릇달콤한 KBS2 새 월화극 ‘오 마이 비너스’ ‘첫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오 마이 비너스’에서 각각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베일에 감춰진 후계자 김영호, 학창시절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았다.

9일 ‘오 마이 비너스’ 측은 KBS 공식홈페이지, 네이버 캐스트,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37초 분량의 촬영 메이킹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호텔 스위트룸에서 펼쳐지는 소지섭과 신민아의 야릇달콤한 대사와 호텔을 가득 메우는 신민아의 신음소리가 더해져 시청자의 못된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소지섭은 인상을 쓰면서도 신민아의 몸을 이불로 따뜻하게 감싸주고 이마를 짚어 보고, 신민아는 툴툴 거리면서도 어찌할 바 모르는 표정이다. 두 사람의 특급 케미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소지섭과 신민아가 캐릭터를 현실 속으로 불러온 듯한 완벽한 연기를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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