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클릭주의…공포 종합 세트 ‘쇼킹 오브 데스’ 스틸 공개

입력 2015-11-09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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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쇼킹 오브 데스’의 스틸 6종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은 비명을 지르며 절규하는 모습부터 겁에 질려 우는 모습 등 공포를 맞이한 다양한 순간을 포착하여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먼저 절규하는 듯한 여자를 포착한 스틸은 어떤 사연으로 인해 여자가 도심 한 가운데서 피가 튀긴 옷을 입고 비명을 지르고 있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휑한 숲 속에서 몸이 포박된 채 엎드려 있는 남자와 도끼를 손에 쥔 채 그를 둘러싸고 있는 남자들의 모습은 이야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다음으로 수술실에 체념한 듯 눈물만 흘리며 가만히 누워 있는 남자와 무언가에 찔려 아픔을 느끼는 남자의 스틸은 각 에피소드마다 느낄 수 있는 공포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보는 이들의 두려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영화 <베티블루>의 주인공 ‘베티’로 친숙한 연기파 배우 배아트리체 달이 피투성이가 된 채 두려움에 떨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영화가 선사할 공포감에 대한 기대감까지 고조시키고 있다.

다채로운 공포의 순간을 보여주고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공포영화의 종합선물세트 ‘쇼킹 오브 데스’는 오는 11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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