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1차 예고편 공개…새로운 전설의 시작

입력 2015-11-09 16: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2016년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세상의 운명을 건 인간과 오크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다룬 작품.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압도적인 스케일로 구현된 가상 세계와 캐릭터들이 단숨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화롭던 인간 종족의 세계에 찾아온 불길한 징조와 생존을 위해 어떻게든 새로운 땅을 찾아야만 하는 오크족의 모습은 피할 수 없는 전쟁의 숙명에 처한 두 종족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종족의 생존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결심하는 인간 종족의 영웅 ‘로서(트래비스 핌멜)’와 오크족의 영웅 ‘듀로탄(토비 켑벨)’의 모습도 함께 그려져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두 종족이 펼치는 대전쟁의 일부는 영화의 스펙터클한 액션과 스케일을 미리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특히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인터스텔라’ ‘쥬라기 월드’ ‘인셉션’ ‘다크 나이트’의 제작진이 참여해 역대 최고의 CG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길 새로운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스펙터클한 액션과 스케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2016년 6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