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총 2기수에 걸쳐 진행된다. 소요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만든 ‘상상펀드’로 마련된다.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에 ‘세상을 따뜻하게 할 대학생의 꿈’을 주제로 한 꿈 제안서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총 20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400만원까지 꿈 실현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 ‘멘토링 캠프’ 등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꿈 실현 과정도 돕는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