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데뷔하는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가 흑과 백 두 가지 솔로 앨범 커버사진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홍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0시 이홍기 공식 홈페이지에 이홍기의 첫 번째 솔로 앨범 ‘FM302’의 두 가지 콘셉트 커버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홍기는 블랙과 화이트 의상을 입고 각각 얼굴이 클로즈업 된 상태로 오른쪽과 왼쪽을 응시하고 있다.
또 사진에는 알파벳 ‘H’와 ‘G’ 그리고 라디오 주파수를 의미하는 앨범명인 ‘FM302’에 걸맞게 ‘ON AIR’가 적혀있다. 이홍기는 평소 장난끼 가득한 모습과는 다르게 진지하고 묵직한 분위기를 풍기며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홍기의 첫 번째 솔로 앨범인 ‘FM302’는 라디오의 주파수 변조방식인 FM과 이홍기의 생일인 3월 2일을 합친 단어로, 각각 다른 라디오 주파수마다 다양한 자신의 음악들이 세상에 울려 퍼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이홍기의 뮤직비디오 상대역으로 배우 박신혜가 출연해 절친의 지원사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홍기의 첫 번째 앨범 ‘FM302’는 10일 주요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상세 티저 공개 일정은 공식 티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홍기는 오는 18일 오전 0시 ‘FM302’를 발표하고 음악 활동에 나선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