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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반품은 티몬의 ‘패션·뷰티’와 ‘쇼핑’, ‘슈퍼마트’ 카테고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거의 모든 배송상품에 해당된다. 단 대형가전과 가구처럼 부피가 커서 전문기사가 설치해야하거나 상품 특성상 반품수거 시 가치가 훼손되는 냉장·냉동·신선식품, 그리고 해외에서 출고되는 해외배송 상품은 제외된다. 이 품목은 전체의 8% 정도로 매우 적다. 티몬은 이번 무료반품 서비스가 모니터 화면 속 이미지와 실제로 받게 될 상품의 품질 및 외관의 차이를 걱정하는 고객들의 심리적 장벽을 제거해 만족도 향상은 물론 구매율도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반품사유가 상품하자가 아닌 단순변심과 사이즈 교환 등 고객의 귀책일 경우엔 반품비용을 티몬이 전액 부담해 고객은 물론 상품을 판매하는 파트너 부담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