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헌정쇼’ 측 “공연 예정대로 진행…혼선 드려 죄송”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5-11-11 1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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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헌정쇼’ 측 “공연 예정대로 진행…혼선 드려 죄송” [공식입장 전문]

‘송해 헌정쇼’ 측이 공연 제작발표회 전격 취소 사태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송해 헌정쇼’ 측은 1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해 헌정 공연 제작발표회 전격 취소 사태’에 대해 거듭 사과한다”고 운을 뗐다.

‘송해 헌정쇼’ 측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관계자들간에 소요자금 집행 문제의 의견 차이가 갈등으로 증폭돼 본의 아니게 행사 취소로까지 비화된 것이 민망한 사태의 이유”라며 “22일로 예정된 공연 날짜가 다가오다보니 ‘90수 송해 헌정공연 추진위’는 더 이상 행사 홍보를 미룰수 없어 만부득이 이견들이 조율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제작발표회를 강행했던 것이 우려했던 결과를 낳았음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일 관계자들 사이에 긴급 회의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한 발자국씩 양보하고, ‘90수 송해 헌정 공연’은 어떤 상황에서도 진행해야 하는데 합의를 보았다”며 “공연은 당초 예정대로 22일 오후 6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인순이 설운도 송대관 오승근 조항조 등 성인가요 가수, 국악인 박애리, 남상일 등 축하공연, 그리고 송해 선생님과 후배 코미디언들과의 콩트 등으로 연출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료 티켓 판매는 일체 없으며 정재계 문화연예체육계 인사, 이북오도청, 대한노인회등 대상으로 100프로 무료 초대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주최 측 공식입장 전문>

“송해 헌정 공연 제작발표회 전격 취소 사태”에 대해 거듭 사과말씀 드립니다.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관계자들간에 소요자금 집행 문제의 의견 차이가 갈등으로 증폭되어, 본의 아니게 행사 취소로까지 비화된 것이 민망한 사태의 이유입니다.

22일로 예정된 공연 날짜가 다가오다보니 ‘90수 송해 헌정공연 추진위’는 더 이상 행사 홍보를 미룰수 없어 만부득이 이견들이 조율되지않은 상태임에도 불구, 제작발표회를 강행했던것이 우려했던 결과를 낳았음을 밝힙니다.

11일 관계자들 사이에 긴급 회의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한 발자국씩 양보하고, ‘90수 송해 헌정 공연’은 어떤 상황에서도 진행해야하는데 합의를 보았습니다.

공사다망한 기자 여러분들의 업무에 혼란드려 다시 한번 사과말씀 전합니다.

공연은 당초 예정대로 11월 22일 오후 6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인순이 설운도 송대관 오승근 조항조등 성인가요 가수, 국악인 박애리, 남상일등 축하공연, 그리고 송해 선생님과 후배 코미디언들과의 콩트등으로 연출됩니다.

유료 티켓 판매는 일체 없으며 정재계 문화연예체육계 인사, 이북오도청, 대한노인회등 대상으로 100프로 무료 초대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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