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난이도, 국어·영어·수학 쉽게 출제 돼…‘물수능’ 예상

입력 2015-11-12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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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난이도, 국어·영어·수학 쉽게 출제 돼…‘물수능’ 예상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에 대한 관심이 높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9437명이 줄어든 63만 1184명이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교시 국어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됐지만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2교시 수학은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과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3교시 영어 역시 모의평가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6월 모의평가는 국어B·영어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야 1등급, 9월 모의평가도 국어A·수학B·영어 만점 받아야 1등급이 가능했다.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수능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의 ‘이의신청 게시판’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수능 성적표는 다음달 2일 배부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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