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화청국제여행사…. 제주특산품, 문화 알리기 앞장

입력 2015-11-12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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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방한관광지인 제주의 중견 인바운드(해외에서 국내로 여행) 여행사인 뉴화청국제여행사가 제주의 특산물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나섰다.

뉴화청국제여행사는 지난 8일 열린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에 직원과 가이드 등으로 구성한 선수 250명과 응원 나온 가족 50명 등 300여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13회째인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는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뉴화청국제여행사는 이날 마라톤 대회에 제주 지역 관광업체로는 유일하게 단체로 참가했고 현장에 자체 홍보부스를 개설해 지역 알리기에도 나섰다. 여행사 직원들과 마라톤에 참가한 한 외국인 참가자는 “6월 회사에 마라톤 클럽이 만들어진 뒤 이번에 처음으로 다른 나라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자연이 아름다운 제주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마라톤을 하게 돼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뉴화청국제여행사는 최근 전통놀이인 투호를 통해 무료로 관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제주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소개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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