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배구대회 개최

입력 2015-11-13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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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대한배구협회가 강원도배구협회, 인제군체육회와 함께 하늘내린 인제에서 11월 14일~16일까지 3일간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작년보다 9팀이 많은 총 84팀이 참가하였으며 1541명의 선수와 팀 지도자들이 강원도 인제를 방문한다.

대한배구협회는 금년 대회부터 모든 참가팀들이 최소 2경기 이상씩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경기방식을 토너먼트에서 링크제로 변경하였다.


링크제란 삼각형, 사각형, 또는 오각형 등을 만들어 조 추첨을 통해 각 포인트별로 팀이 위치하여 바로 옆 팀들에게만 링크를 건다는 의미를 가진 경기방식이다.


매년 치열한 시도 예선전을 거쳐 본 대회에 참가한 팀들에게 더 많은 경기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이와 같은 경기방식을 도입하였다.


또한, 경기 외적으로도 UCC동영상 및 사진 공모전, 장기자랑 등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14일~15일에는 인제실내테니스장에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가 팀들이 경기 외에도 배구와 관련한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배구스타와 함께하는 배구교실>, <여학생을 위한 배구 원포인트 레슨>, <국제심판과 함께 하는 심판 체험교실> 을 준비하였으며, 여자국가대표출신인 유경화, 최광희와 경희대학교 배구부, 현 국제심판 등이 강사로 참여해 벌써 많은 학생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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