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은은 12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승훈형님의 치열한 고민이 담겨진 앨범이 나온 것 같습니다" 라고 말을 꺼내며 "오랜만에 많은 자극이 되는 앨범을 만난 것 같다" 고 전했다.
이어 "정말 잘 만든 웰메이드 명작 영화와 같은 앨범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며 필청(必聽)을 권했다.
이 같은 반응은 음악감독이자 후배 뮤지션의 시선에서 나온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후배로서 선배 아티스트의 앨범을 통해 느끼는 감동과 기쁨을 솔직하게 표현해 진솔하게 다가온다.
한편 권태은은 지난 10월 30일 '런치송 프로젝트' 여담(餘談) 첫번째 싱글인 'Someday' 를 발매했다.
신스팝 발라드 'Someday' 와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한 퓨전재즈 연주곡 'Fish Dance' 등 두곡이 담겨 화제를 모았으며, 런치송 프로젝트 여담(餘談) 시리즈는 매월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