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롤스로이스 보험료 미납으로 적발…리스료만 한달 800만 원

입력 2015-11-13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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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롤스로이스 보험료 미납으로 적발…리스료만 한달 800만 원

한 매체가 허경영이 책임보험료를 안 낸 수억 원 짜리 슈퍼카를 운행하다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1일 교통단속원은 서울 은평구의 한 대형마트 앞에 주차된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이 책임보혐료에 가입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차량번호를 조회했다. 그 결과, 허경영 씨 소유의 차량으로 밝혀졌다.

책임보험이란 다른 사람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할 경우 손해를 배상하도록 하기 위해 운전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보험료를 미납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대해 허경영 씨는 “리스료로 매달 800만 원을 내왔는데 리스회사에서 착오가 있어 책임보험료가 미납된 것으로 안다”며 “단속 공무원에게 지적을 받은 직후 바로 보험료를 냈다”고 해명했다.

이허 씨가 4년 전부터 리스해 타고 다니는 차는 롤스로이스로 알려졌다. 롤스로이스의 가격은 6~7억을 호가하며, 앞서 도끼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본인의 차로 공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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