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의 신곡 ‘지못미’ 의 마지막 개인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지못미'의 송윤형 개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블랙 재킷에 어딘가 슬퍼 보이는 눈빛을 하고 있는 송윤영의 사진 위로 ‘언제나 난 다른 자리에 매일 밤 나의 친구들과 I’m out, all night’이라는 이별 후 방황하는 모습을 그려낸 가사가 새겨져 눈길을 끌고 있다.
멤버별 티저 포스터와 함께 일부 공개된 ‘지못미’ 가사는 연인을 지켜주지 못하고 이별한 아픔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어 과연 아이콘이 전하는 이별 노래가 어떤 애잔한 느낌을 줄 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지못미’는 R&B 슬로우곡으로 B.I와 BOBBY가 작사에 직접 참여했고 YG를 대표하는 프로듀서 테디와 쿠시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 아이콘과 YG 메인 프로듀서들의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아이콘은 이번에 공개되는 더블 디지털 싱글에서 B.I & BOBBY 유닛의 정통 힙합곡이자 서브 타이틀곡 ‘이리오너라’로 강렬한 랩을, 그리고 팀곡 이자 정식 타이틀곡인 ‘지못미’에서는 감성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R&B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어필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이콘은 16일 0시 ‘이리오너라’와 ‘지못미’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12월 14일에는 풀앨범을 발표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