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에 출연했던 신예영이 악마의 편집을 주장한 가운데 Mnet 측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16일 Mnet 측은 동아닷컴에 “신예영의 글 속에서 계약 종용과 관련된 것은 사실무근이다. 그것은 이미 본인과 오해를 풀었다. 그럼에도 같은 일이 반복돼 안타깝다. 우선 제작진이 다시 한 번 본인과 대화를 시도해 오해를 풀어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사가 일반인 참가자를 보호해야 하는 입장에서 이런 일을 대외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그래서 몇 가지 오해들은 본인들과 대화로 해결하겠다. 직접 신예영과 만나 제작진이 오해를 풀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8일 신예영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슈퍼스타K7’ 측이 악마의 편집을 했다고 주장했다.
신예영은 “방송에서 비쳐진 나의 모습은 거의 만들어진 콘셉트”라며 “방송에서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촬영의 자극적인 토막들을 앞뒤로 짜깁기해 그럴듯한 스토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신예영 페이스북, 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