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은 12월4일부터 사흘간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앤솔로지’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벌인다.
이번 윤상 콘서트 제목인 ‘앤솔로지’(Anthology)는 선집, 문집이라는 뜻으로 윤상만의 감성이 담긴 아름다운 노랫말을 뜻한다.
윤상은 데뷔 후 25년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뮤지션이 사랑하는 뮤지션이자 세련된 언어로 가장 익숙한 마음을 노래하는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끊임없이 변신하는 새로움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감성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늘 처음 같은 감성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단독콘서트라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소속사 오드아이앤씨 측은 “공연이 펼쳐지는 LG아트센터는 최상의 음향시스템으로 연주소리가 분산되지 않아 관객들이 몰입하기에 좋고, 무대 어느 곳에서도 관객들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연주자와 관객들의 소통이 잘 이뤄지는 점에서 국내 최고라는 평을 듣는다. 때문에 윤상의 음악적인 면을 보여주기에 최적화된 공연장”이라며 “그에 걸맞게 세트리스트를 구성 중이며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