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동아닷컴DB
16일 한 매체는 “윤아가 현빈 주연의 영화 ‘공조’에서 유해진의 처제 박민영 역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공조’의 제작사 JK필름 관계자는 “윤아가 캐스팅된 것이 맞다. ‘국제시장’의 유노윤호처럼 비중은 크지 않지만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아가 소화할 박민영 역은 유해진의 처제로 말괄량이 같은 밝은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윤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난해 한중 합작 영화 ‘짜이찌엔 아니’ 이후 2년 만에 스크린 문을 두드리게 됐다.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 수사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제작비 100억 원대의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현빈과 유해진이 각각 북한 형사와 한국 형사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조’는 내년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