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임권택·권현상 부자, ‘위대한 유산’ 출연 확정” [공식입장]

입력 2015-11-16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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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의 거장 임권택과 그의 아들이자 배우 권현상이 MBC '위대한 유산'에 출연한다.

'위대한 유산'은 지난 추석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 편성됐다. 부모가 평생을 바쳐온 일터에 자식이 동반 출근하면서 좌충우돌 겪게 되는 일들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MBC에 따르면 공식 석상에서 함께 볼 수 없었던 임권택 감독과 권현상이 동반 출연을 확정, 촬영을 진행했다 유명 영화 감독인 아버지 임권택의 후광을 벗어나기 위해 개명하여 활동 중인 권현상은 동반 출연에 대한 오해를 염려했지만 앞으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고 고민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한 부자지간의 남다른 이야기는 오는 26일 밤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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