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 박상민 “20년 경력, 이혼으로 한 방에 무너져”

입력 2015-11-18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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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극장’ 박상민 “20년 경력, 이혼으로 한 방에 무너져”

배우 박상민이 이혼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17일 방송된 EBS ‘리얼 극장’에서는 ‘남자의 눈물-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편’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상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이혼 때문에 20년 넘게 쌓아온 경력이 한 방에 무너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생 쌓아둔 것이 이렇게 한 번 쓰러지고 나면 다 무너지는 거냐. 이게 인생인 거냐”라며 갑자기 울컥하는 모습을 비추며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는 “정신병까지 왔지만, 엄마 때문에 버텼다. 내가 아니면 엄마를 돌봐줄 사람이 없으니까”라며 아버지의 부도로 충격에 빠져 뇌졸중에 걸린 어머니를 향한 안타까움도 표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EBS ‘리얼 극장’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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