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 요리연구가의 제자로 활약 중인 윤박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콘셉트로 패션 매거진 '쎄씨'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좋아하는 요리를 돈을 받으면서 배울 수 있어 요즘 너무나 행복하다"며 요리를 척척 해냈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시크하거나 똑똑한 모습과 전혀 다른 자상함이 눈길을 끌었다.
윤박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변하지 않는 성격"을 자신의 매력으로 뽑으며 "데뷔 전이나 데뷔 후 자신은 똑같이 살아왔고 살아간다고 믿는다. 하지만 주변에서 변했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의 속 뜻을 알게 됐다. 단순히 겸손함을 뜻하는게 아니라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내가 더 내려가야 한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요리하는 모습이 자상한 윤박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