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하룻밤’ 윤계상-한예리, 척하면 척 쿵하면 짝! 케미 폭발

입력 2015-11-18 10: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극적인 하룻밤’ 윤계상과 한예리의 크로스 인터뷰가 공개됐다.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乙)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크로스 인터뷰 속 두 배우는 서로를 향한 애정 가득한 이야기와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 놓으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다.

먼저 이심전심 토크에서 “정훈과 시후가 가장 즐겨 마시는 커피”를 묻자 두 사람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동시에 “아메리카노”라고 대답하며 시작부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이어 “시후가 술 취한 정훈에게 건네준 허브의 이름”도 무리 없이 맞춰내며 또 한번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또한 윤계상은 비속어를 연상케 하는 허브 이름에 거듭 주의를 당부해 폭소를 자아냈다.

계속된 오자 토크에서도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빛을 발했다. 서로와의 호흡을 다섯 글자로 말해달라는 질문에 윤계상은 “당.근.좋.았.지”라는 애정 어린 답변으로 한예리를 감동 시켰다. 한예리 역시 윤계상에 대해 “완.전.좋.았.지”라고 화답해 현장을 핑크빛 분위기로 물들였다. ‘극적인 하룻밤’의 매력에 대해 한예리는 “나.의.이.야.기, 너.의.이.야.기, 우.리.이.야.기”라고 전했고 그녀의 표현력에 감탄한 윤계상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애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크로스 인터뷰를 통해 알콩달콩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윤계상과 한예리.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진짜 환상의 호흡은 영화 ‘극적인 하룻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는 12월 3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