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리 감독의 ‘펜잔스의 해적’ 전국 롯데시네마서 상영 시작

입력 2015-11-18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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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대표:차원천)는 영국국립오페라의 올 시즌 프로덕션 ‘펜잔스의 해적’을 11월 18일(수)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2015년 2월부터 롯데카드와 수입, 배급사인 콘텐숍과 함께 2014/15 시즌 파리국립오페라와 영국국립오페라의 오페라, 발레 영상물 등 고품격 콘텐츠를 정기상영하고 있다. 이번 작품인 ‘펜잔스의 해적’은 발레‘마농’,‘세비야의 이발사’,’벤베누토 첼리니’와 ’토스카’, ’파리오페라발레갈라쇼’와 ‘후궁탈출’ 및 ‘아이다’등에 이은 열 번째 작품이다.

세계적인 영화감독 마이크 리(Mike Leigh)가 이번엔 오페라 ‘펜잔스의 해적’을 연출하여 더욱 눈길을 끈다. 마이크 리는 ‘비밀과 거짓말’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지금까지 총 7차례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으며, 가장 최근 ‘미스터 터너’를 연출한 세계적인 영화 감독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펜잔스의 해적’은 영국국립오페라의 올 시즌 프로덕션으로 W.S. 길버트가 대본을 쓰고 아서 설리반이 작곡한 2막 희극 오페라로 유쾌한 톤앤매너가 특징이다. 오페라는 19세기 빅토리아 여왕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해적 프레데릭이 21세 생일을 맞으면서 해적 의무기간이 종료되어 해적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며 시작된다. 본인의 의지로 해적이 되었던 것이 아닌 프레데릭은 해적을 모두 소탕하겠다며 엄포를 놓고, 우연히 스탠리 장군의 딸들 중 메이블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연인이 된 프레데릭과 메이블을 사이에 두고 해적들과 경찰들이 소동을 벌이지만, 프레데릭의 기지로 갈등은 해결되고 프레데릭과 메이블은 무사히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줄거리이다.

센티멘털한 해적과 실수를 저지르는 경찰관, 해괴한 모험, 황당한 모순으로 이루어진 길버트와 설리번의 히트작 ‘펜잔스의 해적’은 재치 있는 유머, 통쾌한 위트로 채워져 있으며, 재기 발랄한 음악 속에 기억에 남을 만한 대사와 노래가 이어진다. 특히 이 작품에서 유명한 ‘패터송(Patter Song)’은 오페라 에 익살스러움과 유머를 더하기 위해 빠른 가사를 사용한 곡으로 신나는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영어로 공연되는 이번 프로덕션은 앨리슨 치티의 화려한 무대 위에서 펼쳐지며, 오케스트라 지휘는 데이비드 패리가 맡는다. 캐스트로는 앤드류 쇼어가 스탠리 소장 역을, 조나단 리멀루가 경찰관 역을, 로버트 머레이가 순진한 해적 견습생인 프레데릭 역을, 레베카 드 퐁 데이비스가 프레데릭에게 흑심을 품은 유모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세계 명작 오페라 및 발레시리즈는 매주 토요일 전국 롯데시네마(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브로드웨이(강남), 월드타워, 홍대입구, 김포공항, 인천, 수원, 평촌, 대전, 대구 성서, 울산, 부산 본점, 광주 수완관)에서 정기적으로 상영하며, 매주 수요일 일부 롯데시네마(건대입구, 김포공항, 브로드웨이, 평촌, 대전, 부산본점, 울산)에서, 매주 금요일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관에서 추가 상영한다. 롯데카드로 현장 결제하는 관객들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2월부터 세계명작오페라와 발레시리즈를 상영해 벌써 10번째 작품을 소개한다. 새롭고 고품격의 프리미엄 콘텐츠에 대한 많은 관객의 관심과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전해드리는 문화선도기업으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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