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김기웅 국장 “ 펫샵보이즈X에프엑스, 무대 준비”

그룹 에프엑스와 펫샵보이즈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18일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엠넷 '2015 MAMA' 기자간담회에서 엠넷 콘텐츠부문 김기용 엠넷1 국장은 "15년 이상 같이 한 기술 스태프들이 아시아 최고 수준이다. 1년 동안 준비했다. 다양한 기술력과 아티스트의 결합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과 가장 어울리는 펫샵보이즈, 그들이 원했던 에프엑스와의 합동 무대가 준비돼 있다"고 귀띔했다.

'2015MAMA' 콘셉트는 'The State of Techart(Tech+art, 데카르트)'다. 음악과 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와 문화혁신을 꾀하고 음악을 가장 진화된 기술의 완성으로 표현하다는 의미다.

특히 올해에는 아시아 각국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와 엔지니어, 공연제작자에게 수여하는 'MAMA 전문 부문' 시상(작년 말~올 10월까지 아시아 음악인 대상)도 마련돼 전문성을 높였다.

현재까지 빅뱅,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아이콘, 박진영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2015MAMA'는 오는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