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MAMA’ 김기웅 국장 “YG와 불화? 오해다”

입력 2015-11-18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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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측이 YG엔터테인먼트와의 불화설을 언급했다.

18일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엠넷 '2015 MAMA' 기자간담회에서 엠넷 콘텐츠부문 김기용 엠넷1 국장은 "오해"라며 "왜 그렇게 비춰졌는지는 모르겠다. 우리는 매주 '엠카운트다운'을 하기 때문에 아티스트와의 자리가 매번 있다"고 말했다.

이어 "늘 그랬던 것처럼 빅뱅 무대도 'MAMA'를 통해 단독으로 선보였던 게 꽤 있다"고 덧붙였다.

'2015MAMA' 콘셉트는 'The State of Techart(Tech+art, 데카르트)'다. 음악과 기술의 결합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와 문화혁신을 꾀하고 음악을 가장 진화된 기술의 완성으로 표현하다는 의미다.

특히 올해에는 아시아 각국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와 엔지니어, 공연제작자에게 수여하는 'MAMA 전문 부문' 시상(작년 말~올 10월까지 아시아 음악인 대상)도 마련돼 전문성을 높였다.

현재까지 빅뱅,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아이콘, 박진영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2015MAMA'는 오는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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