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본명 심창민)이 입대를 앞두고 직접 삭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강창민은 18일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에 “잘 다녀 올게요”라는 짧은 글과 스스로 삭발을 감행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최강창민은 이발기를 통해 삭발을 진행했다. 짧아진 헤어스타일에 어색한 웃음을 더했지만, 그는 평온한 모습이었다. 또 ‘남자는 머리발’이라는 공식(?)은 성립되지 않은 듯, 여전히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최강창민은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19일 의무경찰로 입대한다. 두 사람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한 뒤 4주간의 신병훈련(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경찰학교에 입학한다.
이어 경찰학교에서 각 지방경찰청으로 배치를 받고 약 2년간의 군 복무를 이행한다. 두 사람의 전역 예정일은 2017년 8월 18일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