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6인6색 포스터 공개…개성 가득 캐릭터 ‘눈길’

입력 2015-11-19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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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6인6색 포스터 공개…개성 가득 캐릭터 ‘눈길’

‘치즈인더트랩’ 주연 배우들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를 담아낸 작품.

‘치즈인더트랩’은 연기력과 비주얼, 모두를 인정받은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갖추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엔 노랑, 주황, 민트 등 갖가지의 색상의 배경 위로 인물 개개인의 성격과 심리상태는 물론 이들의 관계까지 예감케 하는 카피 문구가 적혀있다.

먼저 유정 역의 박해진은 옅은 미소를 짓고 있지만 ‘공감? 소통? 그냥 조종하는 게 훨씬 쉽지 않나요?’라는 카피문구로 미묘한 긴장감을 발산하고 있다.

이어 홍설 역의 김고은은 ‘정신차려 홍설! 저 미소에 넘어가면 안 돼!’라는 문구와 함께 머리카락을 쥔 채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백인호 역의 서강준은 반항기 가득한 눈빛으로 ‘개털! 나 왜 자꾸 네가 신경 쓰이냐’라는 문구로 홍설과의 인연을 예고한다.

백인하 역의 이성경은 도도한 표정과 화려한 의상으로 ‘유정, 널 이해해줄 사람은 나밖에 없어’라는 당당한 카피문구를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권은택 역의 남주혁은 장보라 역의 박민지를 향해 ‘보라누나, 나도 꽤 괜찮지 않아여?’라며 연하남의 매력을 어필 하고 박민지는 ‘은택아 우린 안 돼. 그럼 설이만 남잖아!’라며 철벽을 치는 모습이다.

실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은 각각 컨셉에 맞는 의상과 소품을 면밀히 챙기며 완벽한 캐릭터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배우들 역시 프로답게 포즈를 소화하며 포스터 속에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가득 담아냈다. 포스터가 공개되자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2016년 1월 4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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