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걸스, 새 멤버 준희 영입…차트 1위 가수 출신

입력 2015-11-20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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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켓걸스가 가창력을 갖춘 새 멤버를 영입하며 4인조로 활동한다.

미스디카 엔터테인먼트는 연지, 소윤, 주아 3인체제로 활동하던 포켓걸스가 11월 새 멤버 준희를 영입하고 4인조로 활동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켓걸스 새 멤버 준희는 과거 블루베리와 파니니라는 이름으로 2012년 솔로 앨범 '넌 내 애인이고 사랑이고 운명이야'을 비롯해 디지털싱글 14곡을 발표한 안솔희가 그 주인공이다.

준희는 블루베리로 발표한 '넌 내 애인이고 사랑이고 운명이야'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특히 2012년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어워드에서 1위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여성들이 남성에게 사랑고백하는 노래로 사랑받고 있다.

준희는 "가수의 꿈을 갖고 있었지만 포기한 아버지의 이름 한 자와 본명 솔희 중 한 자를 모아서 활동명으로 정했다"라며 "걸그룹 포켓걸스를 통해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다. 앞으로 새 앨범과 공연장을 통해 늘 노력하는 준희 그리고 걸그룹 포켓걸스의 네 번째 매력녀로 활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걸그룹 포켓걸스는 2015년 4월 디지털싱글앨범 '빵빵'을 발표했다. 현재 군부대 내에서 '군 위문공연 신흥강호'라는 애칭을 들으며 떠오르는 군통령으로 자리잡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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