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한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알렉스가 이현영을 위한 풍선 이벤트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현영의 ‘드림맨’으로 등장한 알렉스는 핑크빛 풍선을 가득 안고 나타나 이현영을 미소 짓게 했다. 반면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의 남성 출연진은 “알렉스, 저런 이벤트 좀 그만합시다”라며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렉스는 “데이트하는 친구들이 묶고 다니더라”며 하트 풍선을 이현영의 손목에 감아주었고 이현영은 ”처음부터 설레게 하느냐“며 수줍어하며 소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만나자마자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하니까 부끄러워서 쳐다보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얼굴을 붉혔다.
한편 채널A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해주는 부부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박미선-이봉원, 이혜정-고민환, 조갑경-홍서범 부부, 이현영-강성진 부부가 출연하며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아내가 뿔났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