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김현수가 폭발적인 장타력을 자랑하며 미국 선발 투수를 3회에 강판시켰다.

한국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미국과의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3회 터진 김현수의 적시 2루타에 힘입어 2-0으로 앞서나갔다.

이날 한국은 1-0으로 앞선 3회 무사 1루 상황에서 김현수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이에 미국은 선발투수 잭 세고비아를 내리고 파운더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