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재결합설이 다시 한 번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22일(현지시각) 오후 LA 비벌리힐스에서 다정히 거리를 걷는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어깨에 손을 올리는가 하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거리를 거닐고 있다. 보통의 친구 사이라고 하기에는 사뭇 다정한 모습이다. 특히 이들은 이미 결별한 사이.
앞서 셀레나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에게 별다른 감정이 없다고 매체를 통해 인터뷰했던 것과 달리 이날 포착된 모습이 재결합설을 부추기고 있다.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2011년 2월 교제를 시작한 이후 호사가들의 입방에 오르며 수 차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했다. 그러다 결국 지난해 끝내 결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각자 여러 스타들과 염문설에 휩싸였다가 최근 다시 재결합설이 불거졌다.
이는 저스틴 비버는 엘렌 드제너러스의 TV쇼에 나와 셀레나 고메즈와 재결합을 원한다고 밝히면서다.
또 저스틴 비버가 새 앨범 ‘퍼포즈’(Purpose)에서 ‘왓 두 유 민’(What Do You Mean), ‘쏘리’(Sorry), ‘마크 마이 워즈’(Mark My Words) 등이 셀레나 고메즈에 대한 노래라고 언급하면서 두 사람의 재결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OPIC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