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양현석·유희열 “박진영 ‘K팝스타’ 심사 중 신음소리 불쾌하다”

입력 2015-11-23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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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양현석·유희열 “박진영 ‘K팝스타’ 심사 중 신음소리 불쾌하다”

가수 박진영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하는 가운데 양현석과 유희열이 거침없는 ‘박진영 고발’ 발언들을 쏟아낼 예정이다.

23일 방송되는 ‘힐링캠프’에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진영은 함께 ‘K팝스타5’의 심사위원을 맡은 양현석의 비밀을 폭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제동이 “심사위원간의 경쟁도 치열하느냐”며 질문했다. 이에 박진영은 “현석이 형은 (경쟁의식이) 있는 거 같다. 심사평 괜찮은 걸 대여섯 개 적어와서 맞는 게 나왔을 때 그걸 갖다 (사용하는 거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때 박진영은 화들짝 놀랐다. 음악과 함께 양현석과 유희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등장한 것. 이어 양현석과 유희열은 ‘박진영 심사 볼 때 이런 건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 주제에 “너무 많은데”라며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참가자 나오면 (옆에서) 신음소리를 낸다. 불쾌해 죽겠다” 등 더욱 거침없는 이야기들로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박진영이 ‘K팝스타’ 참가자로 나오면 뽑을 거냐”는 질문에 양현석과 유희열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일단 외모에서 탈락시킬 거다”라고 대답해 500인 MC는 모두 빵 터지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두 사람이 박진영에 대한 어떤 이야기들을 쏟아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희열은 박진영에게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투척해 모두의 귀를 쫑긋거리게 만들었다. “MC로서 (박진영 씨에게) 질문 하나만 해달라”는 말에 유희열은 “아주 세속적 질문 하나만”이라며 질문을 투척했고, 박진영은 당혹감에 웃음지었다고 전해져 어떤 질문을 건넸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과연 박진영과 절친한 양현석-유희열은 어떤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지, 유희열이 박진영을 향해 의미심장하게 투척한 질문은 무엇일지는 23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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