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월드투어 2차 일정공개 ‘미 대륙 점령 예고’

입력 2015-11-24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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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가 두 번째 월드투어 '인피니트 이펙트(INFINITE EFECT)'의 2차 일정을 확정하고 스케줄을 공개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인피니트가 1월 7일 캐나다 벤쿠버 '퀸 엘리자베스 시어터(Queen Elizabeth Theatre)'에서 열리는 캐나다 공연을 시작으로 ‘2015 인피니트 이펙트(INFINITE EFECT)' 월드투어 2차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피니트는 캐나다에 이어 1월 10일 미국 LA의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와 멕시코, 칠레, 뉴욕 등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공연은 홍콩의 아시아 월드 엑스포 홀(Asia World-Expo Hall)로 1월 31일 공연이 결정됐다.

앞서 1차 투어는 8월 8, 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등 11개국 12개 도시에서 총 15회 공연이 진행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월드투어 두 번째 공연에도 많은 각국의 해외 팬 분들이 참석해 주신 덕분에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 열정적인 환호를 보내주고 계셔서 무척이나 감사하다”며 이어 2차 월드 투어에서도 최선을 다해 멋진 공연을 보여드릴 예정이며, 아티스트 인피니트의 역량을 드러내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음악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인피니트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피니트는 남미지역과 미국 콘서트 후 홍콩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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