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금수저 논란 새발의 피, 힘든 티 내지마라" 선배 박철민 조언

입력 2015-11-24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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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금수저 논란 새발의 피, 힘든 티 내지마라" 선배 박철민 조언

배우 박철민이 금수저 논란에 휩싸인 조혜정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 몰 내 CGV에서는 MBC 에브리원 '상상 고양이'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유승호, 조혜정, 한예리, 마마무 솔라, 박철민 등 주요 배우가 참석했다.

이날 박철민은 조혜정과 연극 무대에 섰던 것을 언급하며 "동료 배우이자 후배로서 같이 술도 많이 마시면서 친해지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철민은 조혜정이 금수저 논란에 휩싸일 때를 회상하며 "댓글을 보니 '역시 박철민 네가 뒤에 있었구나'라는 말이 있더라. 정말 깜짝 놀랐다"면서 "조혜정에게 '네가 겪는 것은 새 발의 피이니 너무 힘든 티 내지 말고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주면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철민은 "비록 이 작품 하나만으로 당장 극복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많은 작품들을 만나면서 조혜정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종현(유승호)과 고양이 복길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로 다가올 겨울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사진='상상고양이' 조혜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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