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꽃보다 청춘’ 시즌3 뜬다

입력 2015-11-25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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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 사진제공|문화창고

배우 조정석. 사진제공|문화창고

30대 남자배우들의 배낭여행 담을 예정

배우 조정석(사진)이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시즌3에 전격 출연한다.

24일 제작진 등에 따르면 조정석은 ‘꽃보다 청춘’ 시즌3에 출연키로 하고 이날 밤 늦게 또 다른 출연진이 될 동료 배우들과 만났다.

‘꽃보다 청춘’ 시즌3는 ‘30대 남자배우들의 배낭여행기’를 그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동안 그 출연진을 둘러싸고 관심을 모아왔다. 이들은 조만간 보름 일정으로 해외로 여행을 떠나 30대 배우로서 갖는 고민과 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올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사전 예고 없이 처음으로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조정석을 주축으로 그의 친구들을 섭외했다. 조정석이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많은 후보를 이야기해 본인도 누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지 모르고 있었다”면서 “여행을 떠나기 직전 멤버들이 모두 모여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콘셉트여서 극비리에 준비해올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스타들의 배낭여행기로 시즌1에서 유희열, 윤상, 이적 등 40대 음악인의 페루 여행과 유연석, 손호준, 바로 등 20대 연기자의 라오스 여행담을 다루며 평균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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