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SBS플러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패션예능 ‘스타그램’ MC로 발탁됐다.
손담비는 자신만의 매력을 잘 살려낸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여성들의 ‘뷰티 아이콘’로 주목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트렌디한 패션과 뷰티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인 ‘스타그램’의 메인 MC로 나서게 되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내달 4일 첫 방송을 앞둔 ‘스타그램’은 시청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테스트로 이뤄지는 패션 예능. 손담비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호흡을 맞춘다. 이밖에 개그우먼 장도연, 모델 주우재, 스테파니 리 등이 패널로 합류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손담비는 가수에서 배우로 활동영역을 넓힌 이후 드라마 ‘빛과 그림자’, ‘가족끼리 왜 이래’ 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최근 종영한 ‘유미의 방’ 에서 30대 싱글녀의 일상을 리얼하게 그려내 배우로서의 입지를 차근차근 다지고 있다.
여기에 2013년에는 라이프 스타일 멘토링 프로그램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의 메인 MC로도 활약,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들을 풍부하게 전하며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한편 ‘스타그램’은 12월 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