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에 와송이 특효, 왜?…조갑경 임신중 자궁경부암 판정 고백

입력 2015-11-25 14: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자궁경부암에 와송이 특효, 왜?…조갑경 임신중 자궁경부암 판정 고백

조갑경이 임신 중 자궁경부암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자궁경부암에 좋은 식단과 운동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월초 방송된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40대에 유방암 투병 후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은 주부 황미선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당시 황 씨는 "철저하게 식단을 관리하며 매일 삼림욕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밭에서 나는 솔방울’인 와송을 먹고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고 비결을 전했다.

와송은 설사와 피를 멎게 하기로 유명하다. 다당체 성분이 암을 살해하는 세포 독성 효과가 있어 암의 증식을 억제하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기능으로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조갑경은 최근 진행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녹화에서“둘째 딸 석주를 가졌을 당시 자궁경부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큰 위험이 있었지만 치료 대신 둘째 딸의 출산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갑경은 “젊은 나이에 그런 질병에 걸린 것이 혹시 환경호르몬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했다"며 당시의 아찔했던 기억을 회상했다. 조갑경은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은 이후로 체내 환경호르몬 수치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조갑경의 자궁경부암 고백은 25일 수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